사전 냉각 컨테이너로 과일과 채소의 유통기한을 연장하다
폐기물 경감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추진의 핵심 요소입니다. Güntner사는 이를 고려해 2030년까지 냉동 및 냉각 업계 최초의 진정한 순환 장치를 출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목표는 포장부터 냉매, 피복재에 이르기까지, 각각의 모든 요소를 100% 재활용 또는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.
아랍에미리트 정부는 이러한 철학에 힘입어 국가 식량 손실 및 낭비 감축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습니다. 아랍어로 ‘축복’이라는 뜻의 ‘네마(ne’ma)’라고 이름지은 기후변화환경부와 에미레이트 재단 간의 이 협업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국내 음식물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 이는 농장, 생산자, 유통업체, 소매업체, 식당 및 가정 모두를 포괄합니다.
현재 과일과 채소 중 80%를 수입하는 사막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에 음식물 쓰레기는 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.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수직 농업, 수경재배 등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현지에서 재배하는 식품의 비율을 늘릴 계획입니다. 기존 작물의 유통기한을 극대화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.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갓 수확한 농산물에 충분한 사전 냉각시설을 제공하는 것입니다.
경작지에서 과일과 채소의 열을 빠르게 제거하면 식용 가능한 기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, 농산물은 외부 온도와 최적 보관 온도차의 88%에 도달할 때까지 냉각해야 합니다. 그리고 이 작업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. 예를 들어, 경작지가 35°C일 때 냉각이 1시간만 지연되어도 식용 가능 기간이 만 하루 단축될 수 있습니다.
이를 위해 현지 냉동 회사인 아디아레스트(ADEAREST)사는 최근 아랍에미리트 내 여러 농장 현장에 6미터의 이동식 사전 냉각 컨테이너 6대를 설계, 제작 및 납품했습니다. 아디아레스트의 자매 회사인 폴라 스페셜라이즈 인더스트리(Polar Specialized Industries)는 컨테이너의 전체 제어판 솔루션, 밸브, 배관 및 부속품을 제조하고 설치했습니다. 폴리우레탄 패널로 절연 처리한 스키드 장착형 강철 본체로 제작된 각 컨테이너는 4시간 이내에 채소 3톤을 32°C에서 12°C로 냉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. Güntner Blast 유니트쿨러를 비롯한 아디아레스트사의 최첨단 냉동 시스템 덕분에 이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. 급속 냉각 및 급속 냉동에 최적의 솔루션인 Güntner Blast 유니트쿨러는 설치가 쉽고 빠를 뿐 아니라 파스타 반죽, 아이스크림, 즉석 식품과 같은 제품의 급속 냉각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식품 산업에서 사용됩니다.
사전 냉각 과정이 완료된 농산물은 가공 및 포장되어 시장으로 보내지거나 냉장실에 보관됩니다. 아디아레스트사의 총책임자인 유시프 알 사피(Yousif Al Safi)씨는 “이 컨테이너는 아랍에미리트 농산물의 품질과 유통기한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.”라고 말합니다. “국가의 장기적인 식량안보와 자급자족을 달성하려는 정부의 목표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.”